Securit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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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주대학교 정보보호영재원 내부 CTF 후기Security/CTF 2019. 8. 1. 23:11
음 네 지난번 예고한대로 이번엔 제대로 된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일단 일주일새에 이렇게 감정변화가 심할 수 있나 할 정도로 뿌듯하네요 CTF라는 대회에서 13등이라는 괜찮은 결과를 가져왔으니 말이죠 하하하 아예 반별로 각자 순위를 매겼다면 아마도,, 1등이,, 아니었을까,, 싶지만 그렇게 따지는 건 의미가 없겠죠 어차피 전체에서 12등까지 뽑아서 나중에 본선 나가는거니깐요 사실 처음엔 오 이거 잘하면 12등으로 턱걸이 가능하겠는데? 싶었지만 뭐,, 800점정도 차이나길래 상 문제 2개 풀어서 따라잡는건 어렵겠다 싶고 그냥 13등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본선 나가기엔 좀 부족한 실력이기도 하고, 상위 20등까지는 10월중에 특별교육 한번 하니까 그 교육 받는걸로 상을 받는다 생각해보려구요 CCS 최하문제들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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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/ (DIMI_CTF(본선) 후기)Security/CTF 2019. 7. 25. 23:58
일단 현타가 옵니다. 예선에서는 압박감도 없고 적당~히 풀 생각으로 풀다보니까 한 문제도 못 풀었다, 그래 그건 좀 이해를 할 수도 있어요 ? 정정할게요 이해 못 해요 그 때 마음가짐이 "아직 나는 공부를 제대로 시작한지 반년밖에 안됐고 2-3년 된 킹갓고수와는 쨉도 안될거야! 그러니까 대충 문제 형식만 봐야지!" 하면서 대충 풀었거든요 그것도 그렇거니와 문제를 맘 잡고 풀 시간도 만들지 않았고, 오 이러니까 자존감이 뚝뚝 떨어지네 하지만 팩트체크를 하자면 애초부터 CTF를 제대로 풀 자격이 없었던 겁니다 그 다음으론 그래도 뿌듯함이 왔습니다. 어찌어찌해서 본선 붙고, 대회장 직접 가서 몇시간동안 제대로 CTF 푼 거는 작년 딱 이맘때 DIS_CTF 다음, 두 번째네요 그 때보다 성장한 게 있다면, 뭐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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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MI_CTF(예선) 후기Security/CTF 2019. 7. 9. 01:41
후기랄 것도 없네요 사실 노래방가서 마이크 체크 아아 하고 노래 부르려는데 노래방에 있는 노래들이 싹다 고음역대라서 다 부르려고 애쓰다가 시간 다 되서 나온 셈이라 ㅇㅇ네 마이크체크하고 100점 받고 끝남요 근데도 방금 확인하니까 37위?네요 한 24위쯤까지 다 마이크체크만 하고는 본선 진출한 사람들이라 개부럽네요 근데도 상위 40위까지는 라업써서 제출하라길래 워드에다가 '마이크 체크는 문제에 플래그가 있었습니다'.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 9시에 부랴부랴 일어나서 마이크체크 한 다음에 얼타고 있었어도 본선 진출이었던 건데 흑흑 좀 일찍 일어날걸 암튼 라업같은 건 쓸 게 없구요 아무래도 리버싱이 자신있던 분야라 다 파일 다운받고 하려는데 처음에 ELF파일이 두갠가 있어서 그건 어케 하는지 몰라서 포기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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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UST_CTF 후기Security/CTF 2019. 2. 15. 22:02
음,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. 어제 TRUST CTF에 참가하게 되었다.지난번 대신고등학교에서 열린 생애 첫 CTF 이후, 이번 년도에는 첫 CTF이자 생애 2번째 CTF였다. 음, 작년 7월에 나가고 이제.. 헐 반년도 넘었네.. 그 동안 내가 한 것은 웹쪽보다는 시스템쪽이 내게 더 흥미로운 분야라고 판단한 것(비교적 최근에 한 판단이기에 별로 이룬 것이 없다는 점), 머신러닝, 딥러닝에 흥미가 가지만 사실 좀 어려운 분야같기에 섣불리 공부하지는 못하겠다는 것, 3학년이지만 공주대학교 정보보호영재원에 합격해서(중등기초) 중학교의 마지막 연도지만 그래도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한게 끝이다.아무래도, 거의 7개월동안 방황만 하고(책 별의별 걸 다 샀다. C부터 시작해서 파이썬 관련해서 깊게 파보려고 파이..